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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소식/일상

조의금 봉투 쓰는 방법 전달 방법 주의할 점

by godmulzu 2024. 2. 28.

우리가 경조사 중 경사는 참석을 못해도 되지만 조사는 꼭 참석해야 한다는 말이 있죠.
참석도 중요하지만 예절, 봉투 쓰는 법 등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해 꼭 알고 가시길 바랍니다!

조의금은 장례식장에 참석할 때 고인과 유족에게 전하는 돈으로, 고인의 죽음을 슬퍼하고 장례비용을 돕는 의미가 있습니다. 조의금에 관한 예절, 봉투 쓰는 법, 금액 등에 대해 간단히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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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조의금 예절 및 봉투 쓰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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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절: 장례식장에는 가능한 직접 가서 조의금을 내는 것이 좋습니다. 옷차림은 어두운 계열로 단정하게 하고, 절을 할 때는 남자는 오른손, 여자는 왼손이 위로 향하도록 합니다. 상주와 맞절을 하고 간단히 위로의 말을 전하돼, 고인의 사망 원인이나 상세한 사정은 묻지 않는 것이 예의입니다.
 
봉투 쓰는 법: 조의금 봉투는 흰색이나 단정한 색상으로 하고, 앞면에는 부의, 근조, 추모, 추도, 애도, 위령 중 하나를 세로로 적습니다. 뒷면에는 자신의 이름을 세로로 적습니다. 한자를 쓸 줄 모르면 한글로 적어도 괜찮습니다. 봉투에는 헌 지폐를 넣고, 새 지폐는 한두 번 접어서 넣는 것이 좋습니다.
금액: 조의금의 금액은 친밀도, 과거받은 금액, 참석 여부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는 홀수인 3, 5, 7, 10만 원으로 하고, 4, 9만 원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친인척의 경우 20~30만 원 정도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2. 조의금은 짝수 금액으로 주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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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의금을 홀수 금액으로 주는 것은 음양오행설에 기반한 풍습입니다. 홀수는 '양’이고, 짝수는 '음’을 상징하여, 고인의 영혼이 양의 기운을 받아 편안히 가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또한 홀수는 더 이상 나눌 수 없는 완전한 수로, 고인과 유족에 대한 진심을 표현하는 의미도 있습니다. 반면에 짝수는 나눌 수 있는 수로, 고인의 영혼이 둘로 갈라지거나, 유족이 고인을 잊어버리는 것을 뜻한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조의금은 홀수 금액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조의금을 줄 때 주의할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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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의금은 고인과 유족에 대한 진심을 표현하는 것이므로, 상황과 대상을 고려하여 적절한 액수와 방법을 선택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는 홀수인 3, 5, 7, 10만 원으로 하고, 4, 9만 원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조의금을 현금으로 내는 경우에는 흰색이나 단정한 색상의 봉투에 넣고, 앞면에는 부의, 근조, 추모, 추도, 애도, 위령 중 하나를 세로로 적습니다. 뒷면에는 자신의 이름을 세로로 적습니다.

조의금을 계좌이체로 보내는 경우에는 유족에게 미리 연락을 하고, 이체 시에는 자신의 이름과 함께 적절한 문구를 작성합니다. 예를 들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나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등입니다.

조의금을 전달한 후에는 상주와 맞절을 하고, 간단히 위로의 말을 전합니다. 고인의 사망 원인이나 상세한 사정은 묻지 않는 것이 예의입니다.

조의금을 전달할 때는 옷차림을 어두운 계열로 단정하게 하고, 절을 할 때는 남자는 오른손, 여자는 왼손이 위로 향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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