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12세대 성능과 효율성 그리고 윈도우11과의 퍼포먼스, 인텔

인텔에서 드디어 만반의 준비를 갖춘 12세대 올더 레이크 데스크톱 부품을 노트북용 새로운 모바일 CPU로 출시했습니다.
퍼포먼스 코어 6개·에피션트 코어 8개 등 최대 14 코어를 갖춘 새로운 코어 아키텍처를 갖췄으며, 최대 96EU의 내장 인텔 아이리스 Xe 그래픽과 DDR5/LPDDR5 및 DDR4/LPDDR4 등 폭넓은 메모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12세대 엘더레이크 스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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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 스레드 성능은 최대 70% 빨라졌으며, 3D 렌더링 성능은 2배, 사진 편집 속도는 최대 30% 향상돼 생산성이 높아졌고, 와이파이 6E와 썬더볼트 4를 지원하며, 인텔 IPU 6.0로 높은 이미지 품질과 전력 효율성을 제공합니다.

또한 12세대 인텔 코어 모바일 프로세서를 탑재한 인텔 EVO 인증 노트북은 우수한 연결성을 유지하면서 높은 품질의 이미지와 그룹 화상 통화를 지원하는 등 멀티태스킹에 최적화되어 있는 것 윈도 11을 보다 효율적으로 만들어줄 준비를 갖춘 프로세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흥미로운 부분 중 하나는 이전 세대 프로세서보다 속도가 빠를 뿐만 아니라 전용 성능(P-core)과 Efficient(E-core)를 사용하는 동일한 새로운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를 탑재하고 있으며,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는 ARM과 유사합니다. P-cores는  Performance를 담당 즉, 당면한 작업을 처리하는 반면 E-cores는 Efficient 효율성을 담당하여 백그라운드 응용 프로그램을 관리하고 훨씬 적은 전력을 사용하게끔 합니다.

12세대 엘더 레이크 모바일 칩 

H 시리즈: 45W 프로슈머용 노트북 

-> 프로슈머란? 생산자와 소비자의 역할을 동시에 하는 사람을 뜻함
P 시리즈: 얇고 가벼운 노트북 성능
U 시리즈: 차세대 초경량 노트북 및 접이식 노트북.

 

Intel은 일반적으로 울트라 포터블 노트북 칩을 U 시리즈 프로세서로 취급하는 데 익숙하며, 이러한 프로세서는 듀얼 코어 9W 칩에서 시작하여 구성에 따라 쿼드 코어 28W 칩까지 확장됩니다. 인텔이 12세대부터는 엘더 레이크 모바일 칩으로 바꾸고 있으며 태블릿, 노트북의 확장성을 넓혀주기 위한 시작이라고 보입니다.

U 시리즈는 9W와 15W 프로세서를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 9W의 저전력 프로세서를 시작으로 BGA Type4 또는 UP4 Intel 설계를 사용하는 초저전력 타이거 레이크 프로세서와 근본적으로 동일합니다. 이 특별한 디자인은 CPU와 칩셋을 같은 패키지에 결합하고 있으며, 인텔이 현재 제공하는 패키지 중 가장 작습니다. 15W에서는 익숙한 구형 U-시리즈 프로세서와 매우 유사한 설계가 적용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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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l 12세대 Alder Lake P 시리즈 28W 프로세서

 

P 시리즈 대 U 시리즈: 메모리 구성 & 기타 주요 차이점

메모리 구성과 관련하여 모든 P 시리즈 프로세서는 LPDDR4-4267 및 LPDDR5-5200뿐 아니라 DDR4-3200 및 DDR5-4800을 지원합니다. 이를 통해 OEM은 메모리 구성을 미세 조정할 수 있으며 메모리 측면에서 서로 다른 SKU를 가질 수도 있습니다. U 시리즈에서는 더 강력한 15W 칩만이 DDR 및 LPDDR 구성을 모두 지원합니다. 9W 프로세서는 LPDDR4-4267과 LPDDR5-5200만 지원합니다.

DDR을 지원한다는 것은 메모리 용량의 두 배를 의미하며 즉, 9W U 시리즈 칩은 64GB의 LPDDR4/LPDDR5 메모리를 갖추고 있으며, 15W 및 28W 칩은 최대 128GB DDR4/DDR5를 지원합니다. 이러한 프로세서는 폼 팩터가 다르므로 더 많은 메모리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ㅇ

12세대 올더 레이크 P 시리즈 모바일 프로세서의 또 다른 흥미로운 점은 인텔의 터보 부스트 맥스 3.0도 지원한다는 점입니다. 이것은 이 칩들의 P-core들 중 하나가 다른 것들보다 더 많은 퍼포먼스를 나타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최대 터보 주파수는 칩의 구성에 따라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Intel Core i7-1280P는 5.0으로 출력할 수 있습니다(4.8 Mhz)

 

Intel 12세대 앞으로의 전망

인텔은 11세대 타이거 레이크 모바일 부품으로 얇고 가벼운 노트북 공간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보여줬습니다.
AMD도 이 분야에 경쟁 칩을 보유하고 있지만 인텔이 폴더블 디스플레이 PC용 EVO 스펙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인텔의 EVO 플랫폼이 큰 이점을 제공하며 그 어느 때보다 전망이 밝다는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올 한 해 3월부터 약 250 품목의 인텔 12세대 품목이 나온다고 하니 인텔 11세대가 무작정 뒤처진다고 보기는 어려울 수 있으나 앞으로는 저전력과 고성능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제품들이 많이 출시되어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애플, AMD와 견주어 기존의 아성을 보여주는 행보가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