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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모든것/IT소식

반도체 산업 메가 클러스터 일자리 창출 판교 수원 평택 전망 인재 유치

by godmulzu 2024.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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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는 우리나라 수출의 약 16% 이상을 책임지고 있는 버팀목 중 하나인데요. 국민경제에 대한 내수 및 외수 시장 활성화를 위한 반도체 622조 메가 클러스터 신규 투자가 이루어진다고 발표를 하며 이목이 집중되었습니다.
아래 사항과 같이 진행을 하며 반도체 예산 및 기술적인 분야에 힘을 쏟겠다는 건데요, 그중 신규 투자를 시행하는 지역과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반도체 클러스

2024년 반도체 관련 예산을 1.3조원으로 편성하여 지원 (2022년 대비 2배 확대)
반도체 세액공제 대상 기술(현재 22개) 확대 (최대 25% 세액공제)
“첨단산업 규제지수”,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 등을 통한 킬러규제 철폐

 

출처 : https://www.msit.go.kr/bbs/view.do?sCode=user&mPid=208&mId=214&bbsSeqNo=88&nttSeqNo=3175708


 

1. 반도체 622조 메가 클러스터 조성 이유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a. 세계 최대 규모 클러스터(2,102만㎡), 세계 최대 생산량(770만장/月)
 
b.  HBM·PIM 등 최첨단 메모리 반도체 최대 생산기지
 
c.  2 나노 이하 기반 팹리스-파운드리 등 시스템 반도체 全 생태계가 집적된 최첨단 시스템 반도체 허브
 
d.  ’ 47년까지 총 622조 원 투자 통해 팹 16기 신설 계획
- 생산 유발 650조 원, 팹 운영 관련 인력 11만 명을 포함한 직간접 고용 창출 346만 명, 소부장 협력기업 매출 204조 원 확대 등 효과 기대



정부는 경기도 남부에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조성하려고 합니다. 이 클러스터는 평택, 화성, 용인, 이천, 안성, 판교, 수원 등에 위치한 반도체 기업과 관련 기관들이 밀집한 지역을 포함합니다.
이 클러스터에는 2047년까지 총 622조 원의 민간 투자를 통해 16개의 신규팹(생산팹 13개, 연구팹 3개)이 추가될 예정입니다. 이 중 2027년에는 3개의 생산팹과 2개의 연구팹이 완공될 예정입니다.
이 클러스터는 2030년 기준으로 월 770만 장의 웨이퍼를 생산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부와 기업은 이 클러스터에 HBM 등 최첨단의 메모리 생산과 2 나노미터 이하 공정 기반 시스템반도체 생태계를 조성하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 클러스터의 조성은 직접적인 경제효과를 불러오는 것 외에도 소부장·팹리스 등 협력기업 생태계의 동반성장과 650조 원의 생산 유발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클러스터의 조성을 위해 정부는 인프라와 투자환경 개선, 생태계 구축, 초격차 기술 확보, 인재 양성 등을 위한 지원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신규로 조성을 추진 중인 용인 국가산단과 일반산단에는 총 10GW 이상의 전력과 일 110.8만 톤의 용수를 차질 없이 추가 공급하기 위해 지원하며, 현재 22개인 반도체 세액공제 대상 기술을 확대하고, 도로·용수·전력 등 기반시설에 대한 국비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30년까지 공급망 자립률을 50%로, 1조 매출 클럽 기업을 10개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메가 클러스터를 활용한 소부장 역량 강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내 판교, 수원, 평택을 중심으로 연구개발·교육 거점을 만들고 국내외 반도체 연구 인프라의 연계 협력체계를 구축하려는 계획이 있습니다.
과기정통부는 국산 AI반도체를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고도화하고, 이를 데이터 센터에 적용해 AI반도체의 기술과 성능을 검증하려는 계획이 있습니다.



2. 국내 반도체 밸류체인 완성을 위한 소부장·팹리스 경쟁력 강화

 
 

  • 2030년까지 공급망 자립률을 50%로 높이고, 1조 매출 클럽 10개 기업을 육성하려는 계획이 있습니다. 이를 위해 메가 클러스터를 활용하여 소부장 역량을 강화하려고 합니다.

  • 2027년까지 양산 검증 지원을 위한 테스트베드를 완성하려는 계획이 있습니다. 이는 소부장 기업이 개발한 소재·장비 등의 양산 신뢰성을 칩 양산기업과 함께 검증하여 양산 투입 가능성을 제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국내 기술이 부족한 기술은 2024년 전년 대비 4배 확대된 2,000억 원 규모의 외국인 투자유치 인센티브를 적극 활용하여, 글로벌 TOP 10 장비기업 R&D 센터를 유치하여 보완하려는 계획이 있습니다.
    국내 파운드리 강점을 기반으로 팹리스 기업들을 육성하여 시스템 반도체 밸류체인을 완성하려는 계획이 있습니다. 이를 위해 네트워킹 강화, 시제품 제작 기회 확대, 자금 지원 등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 2030년까지 팹리스를 포함한 시스템 반도체 시장 점유율을 10%로 확대하고, 글로벌 매출액 상위 50위 내 팹리스 기업 10개를 육성하려는 계획이 있습니다.
    수요기업-팹리스 간 기술교류회를 신설하여 팹리스의 일감 확보를 위한 네트워킹 활동을 지원하고, 팹리스가 개발한 칩 성능 검증을 위한 ‘검증지원센터’를 신규로 구축하려는 계획이 있습니다.
    팹리스 시제품 제작비 국비 지원 규모를 2배로 확대하고, 첨단 칩 개발 지원을 위한 초미세 공정 국비 지원 트랙을 신설하려는 계획이 있습니다. 또한 주요 파운드리 기업들의 시제품 제작 개방 횟수를 확충하려는 계획이 있습니다.
    대출·보증을 우대 지원하는 정책금융을 전년 6.6조 원에서 향후 3년간 총 24조 원으로 확대하고, 최대 1.3% p의 우대금리를 제공하려는 계획이 있습니다. 작년에 모펀드 자금 납입 절차를 진행한 3,000억 원 규모의 ‘반도체 생태계 펀드’는 1분기부터 팹리스·소부장 기업을 대상으로 본격 투자를 운영하려는 계획이 있습니다.

 
 
 
 

3. 글로벌 반도체 동맹 기반 공급망 강화

 

미국·일본·EU·영국·네덜란드 등 반도체 밸류체인 핵심국과 정상 외교를 통해 구축한 ‘글로벌 반도체 동맹’을 기반으로,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협력 기반을 공고히 다져 나갈 계획이 있습니다.
네덜란드를 포함한 주요 협력국과 글로벌 공급망 협력 플랫폼을 구축하여 핵심 소재 등에 대한 공급망 국제 공조를 강화하려는 계획이 있습니다.

해외 우수 대학·연구소 등과의 연구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미국·EU 등 현지에 ‘산업기술 협력센터’를 설치하고, 미국·독일 등 글로벌 첨단 연구팹과 연계하여 첨단 패키징 기술개발 제품 성능평가 등 기술 협력을 추진하려는 계획이 있습니다.
전 세계적인 반도체 인력 부족 현상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석박사부터 학부생을 아우르는 인력 교류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하려는 계획이 있습니다. 지난 12월, 네덜란드 국빈방문 계기로 양국 간 개설을 합의한 ‘한-네 첨단 반도체 아카데미’는 다음 달 1차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 있습니다.

△AI 시대를 주도할 반도체 초격차 기술 확보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내 판교, 수원, 평택을 중심으로 연구개발·교육 거점을 구축하고 국내외 반도체 연구 인프라의 연계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차세대 반도체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초격차 기술을 확보하려는 계획이 있습니다.

3.1. (판교) 저전력·고성능 AI 반도체를 활용한 K-클라우드 추진
팹리스 기업이 밀집돼 있는 판교를 중심으로 우리의 메모리 반도체 역량을 활용해 2030년까지 세계 최고 수준의 저전력, 고성능의 국산 AI반도체를 개발 및 실증하는 ‘K-클라우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과기정통부는 국산 AI반도체를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고도화(NPU→PIM→극저전력 PIM)하고, 이를 데이터 센터에 적용해 AI반도체의 기술과 성능을 검증할 예정으로 검증된 기술은 지능형 교통관제, 지능형 CCTV, AI 디지털 교과서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우선 적용해 국민 삶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바꿔 나갈 계획이다.

또한 고도화된 국산 AI반도체에 특화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HW·SW 핵심 기술을 확보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생태계를 완성하기 위해 약 1조 원 규모의 ‘K-클라우드’ 기술개발 예타도 추진 중이다. 과기정통부는 해당 예타를 통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GPU 대비 ①AI서비스 전력 소모 1/10로 감소 ②AI학습 효율 2배 향상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3.2. (수원) 화합물 반도체 전 주기 지원으로 4대 전략 분야 육성
성균관대, 경희대, 아주대 등 반도체 관련 대학과 화합물반도체 특화 연구 인프라인 한국나노기술원 등이 소재해 있는 수원은 화합물 반도체 기술 거점으로 발전시킨다. 화합물 반도체는 실리콘 반도체에 비해 전력 효율과 내구성이 뛰어난 반도체로, 고온·고전류·초고속이 필요한 첨단 기술 분야에서 수요가 커지고 있다. 화합물반도체는 메가클러스터를 중심으로 대전·광주·부산·포항 등 전력·통신·광 반도체 지역별 집적단지와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R&D-실증-분석 전 주기를 지원해 우주/국방·통신·전력·센서 등 4대 전략 분야 중심으로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성균관대 근처에 조성될 ‘R&D 사이언스 파크’는 경기도의 실리콘 밸리로서 반도체 산·학·연 협력의 구심점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된다.

3.3. (평택) KAIST 차세대 반도체 R&D 허브 조성
평택에는 총 5,000억 원을 투자해 카이스트 평택 캠퍼스를 2029년까지 설립하고, 카이스트 차세대 설계 연구센터와 소자 연구센터를 구축한다. 이를 서울·대전·대구·울산 등 타 지역 연구기관과 연계해 신개념 반도체·첨단 패키징 등 미래 신기술 연구의 거점으로 육성한다. 동 카이스트 평택 캠퍼스에서는 매년 1,000명 규모의 반도체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국내 기업뿐만 아니라 해외 주요 연구기관과의 국제 공동 연구를 통해 첨단 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3.4. 국내외 반도체 연구 인프라(나노팹) 연계·협력체계 구축

- 수원·대전·포항 등 전국적으로 산재해 있는 국가 반도체 연구 인프라를 온라인으로 연계·통합(MoaFab 서비스)하고, 민간 팹과의 협업을 통해 인프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려는 계획이 있습니다.
- 금년 내로 6개 국내 팹을 연계하고, 향후 단계적으로 연구기관 및 대학에서 운영 중인 팹들도 MoaFab 서비스로 통합할 예정이다.
국내 연구인프라 연계를 넘어 미국, 벨기에 등 세계적 수준의 해외 첨단 팹과의 연계를 확대해 팹 기반의 공동 연구와 인력 교류도 추진하려는 계획이 있습니다.
 
 

4. 미래 반도체를 이끌어 갈 우수 인재 양성 및 해외 인재 유치

 


규제 개선과 현장 맞춤형 교육, 해외 인재 유치 등을 통해 반도체 인력 수요에 맞춰 전문 인력을 적기에 공급하려는 계획이 있습니다. 이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반도체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한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의 반도체 산업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기여하게 될 것입니다. 이는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할 중요한 과제입니다

4.1. 수요 맞춤형 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
정부는 반도체 계약학과 및 계약정원제·반도체 특성화 대학·반도체 아카데미 등의 교육 과정을 통해 학사급 실무 인재를 2024년 기준 약 3만 명을 양성하고, AI 반도체 대학원·반도체 특성화 대학원·BK21 교육연구단 등 R&D 기반의 인력 양성 과정을 확대해 석박사급 고급 인재를 약 3,700명 양성할 계획이다. 또한 설계 SW만 사용할 수 있었던 학부생들에게도 자신이 설계한 칩을 제작할 기회를 제공해 실전 역량을 갖춘 설계 인재를 양성하는 내 칩(My Chip) 서비스도 2023년 대비 6배 확대(2024년 600명)합니다.

4.2. 해외 우수 인재 유치 및 교류 활성화
사이언스 카드 비자 기간 확대 추진(현 1년→ 최대 10년), 외국인 거주 원스톱 지원 등 제도개선을 통해 해외 연구자의 국내 유입을 촉진하고, 국내 연구자의 해외 연구기관 파견을 확대(2027년까지 2,060명)해 첨단 기술 및 인력 교류를 촉진할 계획 입니 다.

올해부터 미국 국립과학재단(NSF)·EU 집행위(EC)와 공동 펀딩 방식으로 반도체 첨단 기술 공동 연구를 추진하고, 매년 한-미·한-EU 연구자 포럼을 개최해 인력 교류도 확대한다. 원활한 국제 공동 연구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해외 연구기관의 R&D 직접 참여 허용, 기업 매칭 연구비 부담을 완화 등 R&D 제도를 개선할 계획입니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반도체는 AI/디지털, 통신, 양자, 바이오 등에 적용되는 핵심 기술이자 우리 경제의 버팀목”이라며,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가 성공적으로 구축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초격차 기술과 우수한 전문 인력 확보를 통해 국가 간 반도체 경쟁에서 확실하게 앞서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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