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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소식/일상

광복절 의미 및 광복절 관련 영화 추천

by godmulzu 2022. 8. 13.


광복절은 직장인들에게 꿀 같은 휴일이기도 하지만 우리가 절대 잊어서는 안 되는 기념일이지요.
지금까지 우리에게 자유를 마련해 준 선조들의 희생을 잊으면 안 될 뿐만 아니라 영화나 드라마를 통해서
우리가 잊고 있었던 부분을 상기시켜 줄 수 있는 영화 및 드라마도 추천하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광복절의 의미 및 국기계양 방법

1. 광복절의 정의


광복절은 1945년 8월 15일에 일본에서 벗어나 독립한 날과
1948년 8월 15일에 대한 미국 정부가 수립된 날을 축하하고 기념하는 날입니다.
광복절은 우리나라 5대 국경일중 하나로 1949년에 제정이 되었으며, 그 당시 선조들이 주권을 다시 찾기 위해 무장 투쟁을 벌이는 과정에서
우리나라 국민에게 뜻깊은 의미를 가지 일제의 식민통치에서 벗어나 우리나라의 자주독립을 되찾은 날입니다.
광복(光復) 절은 빛 광(光) 자에 돌아올 복(復) 자를 사용합니다.
직역을 하면 ‘빛이 돌아오다’라는 의미가 될 텐데요. 이는 일제에게 나라의 주권을 빼앗겨 통치를 받았던 암흑 같은 시기가 끝나고 빛이 보이는 주권을 찾은 국가의 새로운 시대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2. 일제강점기 그리고 분단의 아픔

민족의 가장 큰 아픔의 시대였던 일제강점기는 1910년부터 1945년까지 35년간 일제강점기를 겪으며 글자를 잃고, 언어를 잃었던 그야말로 암흑기라는 표현이 알맞을 것 같습니다. 1910년 한일 병합 이후에 천황의 명을 받아 식민지배가 이루어졌으며 당시 정치 및 외교 권한 또한 일제에 빼앗겨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위 상황을 이겨내기 위한 민족운동과 계몽운동을 끝없이 시도하였고 우리가 잘 알고 있는 1919년 3월 1일 12시 탑골 공원에서 독립 선언서를 낭독하고 온 거리마다 “대한 독립 만세”를 외치는 3.1 운동은 약 200만 명이 넘는 민중이 참여, 2개월에 걸쳐 232개 부군 가운데 229개 부군에서 시위와 폭동이
일어났고 1,491건의 시위를 벌였으며 160개가 넘는 일제 통치 기관을 파괴하였고 세계적으로 큰 파동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3. 태극기 게양 방법

조기 게양 · 강하 요령

  • 국기를 조기로 게양할 때에는 깃면을 깃봉까지 올린 후에 다시 내려서 달고, 강하할 때도 깃 면을 깃봉까지 올렸다가 내린다.
  • 깃대의 구조상 조기 게양이 어렵다고 하여 검은색 천을 달아서는 안되며, 깃면의 너비(세로)만큼 내린 완전한 조기를 달 수 없는 경우에는 바닥 등에 닿지 않을 정도로 최대한 내려 단다.
  • 이때 국기를 다른 기와 함께 게양할 때도 다른 기도 조기로 게양하여야 하며, 국기를 외국 기와 함께 게양할 경우도 외국 기를 조기로 게양하고 이 경우에는 사전에 해당국과 협의를 거치는 것이 관례로 되어있다.

출처 : 행정안전부

1. 단독(공동) 주택 : 집 밖에서 보아 대문의 중앙이나 왼쪽에 게양한다.
건물 주변 : 전면 지상의 중앙 또는 왼쪽, 옥상이나 차양시설 위의 중앙, 또는 주된 출입구의 위 벽면의 중앙에 게양한다.
차량 : 전면에서 보아 왼쪽에 게양한다.

출처 : 행정안전부

국기 구매방법
태극기를 달아 나라사랑을 실천하는 것이 나라를 지키는 일입니다.

오프라인 : 시청 구내매점, 행정복지센터
온라인 : https://www.epost.go.kr/main.retrieveMainPage.comm

4. 2022년 광복절 특별사면

2022년 광복절을 맞아 총 59만 3509명에 대한 특별감면 조치 및
모범수 649명을 가석방한다고 합니다.

일반 형사범 특별사면, 감형, 복권 : 1,638명
중소기업인 소상공인 : 32명
특별배려 수 형사 : 11명
주요 경제인 : 4명 / 이재용 부회장 포함
주요 노사 관계자 : 8명
건설업 면허 행정제재 : 807명
자가용 화물차 여객운송업 행정제재 : 4명
개업 공인중개사 행정제재 : 92명
생계형 어업인 행정제재 : 569명
운전면허 행정제재 : 592,037명
가석방 : 649명

광복절 추천 영화

 

김복동

영화 김복동



감독 : 송원근
출연 : 김복동, 한지민 영화 제목과 같이 김복동 할머니가 1992년부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임을 증언한 후 올해 초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27년간 어떻게 살아오셨고 싸워왔는지를 일상과 인권 운동 활동을 그려낸 다큐멘터리 영화입니다.

김복동 할머니는 1926년 생으로 대한 미국의 인권운동가이자 ‘위안부’ 피해자이기도 합니다.
향년 2019년 1월 28일 92세 나이로 별세하셨지만 임종 전까지도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끝까지 싸워줬으면 좋겠다’라는
말을 하실 정도로 인권 평화 운동에 대한 일념은 우리가 가져야 할 마음과 자세인 것 같습니다.

10대 청소년들이 영화를 보면서 생각한 느낌

  • 어린 나이에 힘든 기억들을 되살리면서까지 인권 운동을 행하신 모습이 굉장히 존경스럽다.
  • 독립에 대한 감사함과 열심히 싸우셨다던 할머니들의 심정을 알게 해 주었다.
  • 역사는 우리의 미래라는 것을 다시금 깨달았고 친구들과의 관람을 독려했다.
  • 대한 미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알아야 하고 알려야 하는 영화라고 생각했다.
  • 우리가 평생 알아가야 할 진실을 마음 간직해 품고 살아가야겠다.


기부활동
2009년 4월 전쟁과 여성인권박물관 건립기금 1천만 원 후원
2011년 3월 일본 동북부 대지진 피해자 돕기 모금 제안 및 1호 후원
2012년 3월 8일 전시성폭력 피해자를 지원하는 나비기금 설립

아이 캔 스피크

아이캔스피크

개봉일 : 2017년 9월 21일
감독 : 김현석
출연 : 나문희, 이제훈

아이 캔 스피크는 2017년에 개봉한 영화로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또한 배우 나문희의 미국 의회 증언 장면이 미국 버지니아주 리치먼드의 실제 의회에서 촬영된 것으로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영화의 명장면 중 특히 민재(이제훈) 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옥분(나문희)에게 전하는 “죄송합니다”는 우리 모두가 불편한 진실을 외면해왔던 모습을 비춰주면서 큰 울림으로 다가왔습니다.

영화에서 “아이 캔 스피크”라는 의미 자체가 민족의 아픔을 잊을 수 없던 그날을 역사의 산증인으로서 과거를 고백하며 진실을 알리는 모습은 우리가 앞으로도 영원히 가슴 깊이 간직하고 당당할 수 있어야
하는 자극까지 주었던 영화입니다.

오늘은 다가올 광복절을 맞이하여 다시금 역사를 깨닫고 그 역사를 알고 살아가는 모두가 될 수 있는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