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두창 증상 감염자 한국은 안전한가?

원숭이 두창(Monkeypox)은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Monkeypox virus)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희귀 질환으로, poxviridae과의 Orthopoxvirus속에 속하는 이 바이러스가 해외 입국자를 통해 의심환자가 2명이 속출되었다는 내용이 나왔습니다.

원숭이 두창 유래

원숭이 두창은 1958년 연구를 위해 사육된 원숭이들에서 수두와 비슷한 질병이 발생하였을 때 처음 발견되어 "원숭이 두창"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원숭이 두창에 감염된 사례는 원숭이 두창 퇴치에 노력을 기울이던 1970년 콩고 민주공화국에서 처음 보고되었으며, 이후 가봉, 나이지리아, 중앙아프리카 공화국, 코트디부아르, 콩고공화국, 카메룬 등 중·서부 아프리카 국가에서 보고되며 풍토병화 되었습니다.

다행히도 아직까지 아프리카 지역을 제외하고 사망자 발생이 없었으나 코로나19 이후에 또 다른 바이러스로 조심해야 하는 상황에 다다릅니다.
*위키피디아 참고

원숭이 두창 현재 상황

안타깝게도 2022년 5월 이후 스페인, 영국, 이탈리아 등 유럽을 중심으로 발생하기 시작하여 미국 등 풍토병이 아닌 국가에서 이례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국내 유입 가능성도 점차 증가하여 우리나라는 2022년 6월 원숭이 두창을 2급 감염병으로 지정하고 감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 원숭이 두창 풍토병 국가: 베냉, 카메룬, 중앙아프리카 공화국, 콩고 공화국, 가봉, 가나, 코트디부아르, 라이베리아, 나이지리아, 콩고, 시에라리온

이번에 미국 질병통제 예 방센에서 원숭이 두창 새 증상 보고를 하였는데 생식기·항문 주변 발진 시작해 항문 등에 통증 생기는 사례도 원숭이 두창을 의심해 봐야 한다고 하니 바이러스는 달고 사는 게 맞지만 치사율이 적어도 조심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