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임당 검사 24주차 준비사항 피해야할 음식

임당 검사(임신성 당뇨 검사)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사항을 유념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검사는 일반적으로 임신 24주에서 28주 사이에 시행되며, 특정 준비사항이 요구됩니다

임당 검사 준비사항

1. 금식 여부 확인: 일부 의료기관에서는 공복 상태에서 검사를 권장할 수 있으므로 병원에 미리 금식 여부를 확인하세요. 보통 8시간 정도 금식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2. 식사 조절: 검사 전날 과도한 탄수화물이나 단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3. 검사 시간: 검사는 보통 혈액을 통해 당 수치를 확인하며, 검사 시간이 약간 걸릴 수 있으니 일정을 여유 있게 잡는 것이 좋습니다.
4. 편안한 복장: 장시간 병원에 머무를 수 있으므로 편한 복장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임산부가 피해야 할 음식

1. 날생선 및 해산물:
• 날로 먹는 생선, 굴, 조개 등은 기생충이나 박테리아에 감염될 위험이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회, 초밥 등 생식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2. 수은 함량이 높은 생선:
• 수은이 많이 포함된 참치, 상어, 고등어, 황새치 같은 생선은 태아의 신경 발달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저 수은 생선(예: 연어, 정어리)을 선택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3. 익히지 않은 고기:
• 덜 익힌 고기나 가공된 육류(예: 소시지, 햄)는 톡소플라스마나 리스테리아 같은 감염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완전히 익힌 고기를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날달걀:
• 생달걀이나 익히지 않은 계란이 들어간 음식(예: 수제 마요네즈, 생쿠키 반죽)은 살모넬라 감염의 위험이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5. 비위생적인 유제품:
• 저온 살균되지 않은 유제품(예: 일부 치즈나 생우유)은 리스테리아 감염의 위험이 있습니다. 파스퇴르 처리된 유제품을 선택해야 합니다.
6. 카페인 과다 섭취:
• 카페인은 하루 200mg 이하로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커피 두 잔 이하 정도에 해당합니다.
7. 알코올:
• 임신 중 알코올은 태아에게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완전히 피해야 합니다.
8. 가공식품 및 트랜스지방:
• 포화지방, 트랜스지방이 많이 포함된 인스턴트 음식이나 가공식품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임당 검사 및 20주 이후 검진 예상 비용

1. 임당 검사:
• 약 2만 원 ~ 5만 원: 지역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으며, 검진 비용에 추가되는 항목(혈액검사, 병원비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2. 정밀 초음파 검사:
• 약 10만 원 ~ 20만 원: 태아의 장기와 발달 상태를 확인하는 검사로, 보험 적용 여부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3. 일반 검진(혈압, 소변 검사 등):
• 약 5천 원 ~ 1만 원: 기본적인 검진 비용이며, 보험 적용으로 큰 비용 부담 없이 진행 가능합니다.
4. 추가 검진(태동 검사 등):
• 약 2만 원 ~ 5만 원: 태동이나 기타 추가 검사를 받을 경우, 소요되는 비용입니다.

20주 차 이후 주요 검진들

1. 정밀 초음파(20주~24주 사이):
• 태아의 주요 장기와 신체 발달을 확인하는 중요한 검사입니다. 심장, 뇌, 척추, 신장 등의 발달 상태를 확인하게 됩니다.
2. 임당 검사(24주~28주):
• 임신성 당뇨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이 검사 결과에 따라 추가적인 관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3. 혈압 및 소변 검사:
• 임신 중 혈압 상승(임신성 고혈압)이나 단백뇨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검사입니다. 임신중독증의 초기 징후를 파악하는 데 중요합니다.
4. 태아 성장 검사:
• 태아의 체중, 크기, 양수량 등을 확인하는 검사로, 아기의 성장 상태와 건강을 체크합니다.
5. 태동 검사(28주 이후):
• 태아의 활동성을 측정하는 검사로, 아기의 건강 상태를 평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검진 일정과 준비사항은 병원에 따라 조금씩 다를 수 있으니, 산부인과에서 제공하는 구체적인 안내를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