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장하드 SSD 차이는 SSD는 낸드 플래시 메모리의 셀(cell)에(cell) 데이터를 기록, 저장한다. 즉 HDD와 디스크(플래터), 액츄에이터, 스핀들 모터 등과 같은 기계적 동작을 하는 구성 요소들이 없다.
HDD의 하드디스크는 디스크(플래터)를 회전시키면서 자료를 저장하고 읽어 내며 데이터가 손실될 경우 어떠한 책임도 제조사가 지지 않는 보조기억장치이다.
HDD 데이터의 쓰기와 읽기(캐시의 중요성)
디스크 캐시가 없다면 시스템은 HDD 가 데이터를 읽는 도중 쓰기 작업을 완료하기까지 기다려야 한다.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Windows OS에서 디스크 트래쉬 현상은 빈번하게 발생을 한다.
* Disk Trashing 현상: HDD에서 헤드가 디스크(플래터)의 서로 다른 위치에서 읽고 쓰기를 위해 움직이기를 반복하는 현상.
* Windows에서 관리하는 디스크 쓰기 캐시와 HDD의 캐시는 다르다.
SSD – 드라이브의 용량, 읽기/쓰기 단위
SSD는 HDD와 다른 물리적 구조와 저장 매체(낸드 플래시 메모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호환성을 위해 SSD 내부의 ‘컨트롤러’가 존재하고 있음 SSD에서 읽고, 쓰기가 페이지(Page, 보통 4KB 이상) 단위로 이루어지는데, 삭제(지우기)는 페이지보다 큰 단위인 블록(block) 단위로만 가능하므로 ‘덮어쓰기’가 불가능하고, 페이지보다 작은 크기의 데이터를 기록하는 경우라도 페이지 크기만큼의 낸드 플래시 셀을 모두 사용하여 기록하게 된다.
SSD 구조
- 컨트롤러:데이터 읽기 및 쓰기를 제어하는 부분
- 플래시 메모리 : SSD에 저장되는 데이터의 저장소
- 캐시 메모리 : 데이터를 일시적으로 저장하기 위한 메모리 단, 전원 차단 시 데이터 사라짐
앞으로의 전망은?
데이터센터나 파일서버 등 기업용 스토리지로 HDD를 선호하고 있다 D드라이브나 외장 스토리지는 여전히 HDD의 몫이다. 이른바 HDD의 가성비라 할 수 있는 용량 대비 비용이 가장 저렴하기 때문이다.
WD(Western Digital)가 인수한 HGST(Hitachi Global Storage Technologies)에서 헬륨 가스를 사용한 HDD 12TB을 출시했으며 기존의 HDD에서 사용했던 공기를 헬륨으로 대체함으로써, 동일 공간에 더 많은 디스크(플래터)를 집적시킬 수 있고, 더 빠르게 디스크를 회전시킬 수 있으며 동작 온도를 낮추고. 소음과 진동 또한 줄일 수 있게 되었다.
HDD도 SSD에 지지 않기 위해 승부를 던지고 있는 것을 보면 두 저장장치는 상호보완 관계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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