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싸이월드 코인

요즘은 메타라는 단어는 모르면 간첩일 정도로 많은 사람들의 입에서 오르락내리락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마크 저커버그의 페이스북 사명을 메타로 변경하게 된 것을 본다면 결국은 가상의 세계가 세상을 만드는 시점이 오고 있습니다. 500원으로 가상의 자산 도토리를 사서 음악을 들을 수 있었던 그때 그 시절을 기억하는 사람들에게는 추억이라는 단어로 아름다웠던 과거를 그려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등의 플랫폼도 그 당시의 싸이월드 시대의 감성을 만들어 내지는 못하기 때문입니다.

 

싸이월드 코인 "싸이클럽"

싸이월드가 12.17일 재오픈한다고 하니 10년 전에만 해도 국민 SNS였던 싸이월드의 재오픈은 일정이 미루어지는 해프닝 등이 일어났지만 최근 20% 이상 폭등하면서 메타버스 시장에 발을 들였습니다.

최근의 메타버스 트렌드에 맞춰 한글과 컴퓨터와 손을 잡았으며 통합결제 업체 다날을 통해 메타버스 싸이월드의 결제수단 '페이코인'을 활용하여 또한 최근 싸이월드 운영사인 싸이월드 제트와 협약으로 '싸이클럽'이라는 이름으로 리브랜딩 한 가상화폐는 빗썸을 통해서 시장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싸이월드 역사

싸이월드는 2년여 전인 2019년 10월에 서비스가 중단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의 절반 이상의 회원을 가지고 있는 토종 SNS인 만큼 이를 되살리려는 움직임이 결국 싸이월드 제트의 발표로 오는 12월 17일 메타버스 서비스를 근간으로 재오픈을 할 예정입니다.

싸이월드 제트 관계자는 "싸이월드 부활 프로젝트가 시작된 이후 140여 명의 인력이 투입돼 복원 작업과 개발에 매달렸다"며, "메타버스와 XR(확장 현실) 기술을 더한 3D 버전의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형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싸이클럽은 IBK은행을 통한 도토리 통장 즉 NFT시장을 다양하게 확대할 수 있는 판로를 확보하고 있으며 뿐만 아니라, 다날 핀테크가 개발한 가상자산을 통하여 편의점, 외식, 영화관, 골프 등 전국 7만여 페이코인 가맹점에서 결제 시, 싸이월드는 물론 메타버스 싸이월드 내에서의 베네핏까지 보여줄 수 있다면 앞으로의 세계는 가상자산 즉 NFT 디지털 자산 토큰의 바람이 격하게 불고 있습니다.

 

코로나를 기점으로 Microsoft는 Subscription 형태로 무형자산의 가치를 다각화 시켜 애플의 시총을 앞선 것이 우리에게 어떤 시기를 보여주는지 알 수가 있습니다.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봐야만 나의 자산을 지킬 수 있는 시대가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